실퍼서 블로깅을 못하고 있다. 무려 석달째.

"실프다"

제주도 방언. "귀찮다.", "하기싫다." 머 이정도의 뜻으로 쓰이지만.
단지 귀찮은 것만은 아닌 …
그냥 싫은 것만은 아닌 …
제주도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다른 어떤 오묘한 정서가 들어 있음.
뭐, 아니더라도 위의 문장에는 그런 정서 (어떤 정서?) 가 묻어 있음.(!)

업데이트 못 하는 자신의 블로그라 오기 꺼려지고 있음.
그렇게 점점 멀어지고 있음.
방문자 숫자도 점점 떨어지고 있음.

대부분 RSS 구독 중 오시는게 아니라 검색을 통해 오시는 듯…
허나 블로그내에서 이동 없이 곧바로 나가시는 듯 …
나였어도 그럴듯 …

블로그를 그냥 Code Snippet 으로 운영해야 할까 ?
그게 블로고스피어에도 유용하지 않을까 ?
그렇게 주제를 변경하면 열심히 할 수 있을까 ?

어째, 간만에 포스팅을 하다보니 Rhyme 을 신경쓰고 있네.
몇 번 해봤지만 이런건 발행하고 나면 별로 눈에 안 띄던데.
차라리 글자 수를 맞춰서 시조를 쓰는게 낫겠네.

조만간에 돌아오겠음.